과학기술정보통신부 8기 블로그기자단 활동

8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블로그기자단 "서류합격후기"

Yun Seong Hyeon 2020. 2. 24. 17:08

< 심심해서 남겨보는 지난 2주간의 기록 >

 

「 블로그를 만든 지 약 1년,,, 블로그에 정식으로 글을 써 본 지 약 6개월 만에 블로그 기자단에 도전하다. 」


 

 

 

 

평소에는 인★그램만 하던 나였고, 최근에는 블로그를 제대로 운영해본 적이 없는 나지만,

 

서류를 준비하며 여러 후기들을 많이 찾아봤지만,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관련 후기가

타 기관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족한 것 같다는
생각이 들어 다음에 준비할 분들을 위해

부족한 글솜씨지만 열심히 후기를 남겨본다.

 

 

 

서류는 약 2주 조금 안되게 준비했다.
상당히 긴 시간이었지만, 중간에 딴짓도 많이했고

대입 이후로 너무 오랜만에 써보는 자소서라 어떻게 시작해야 될지 더 갈피를 못 잡았던 것 같다.

 

 

 

 

 

또, 블로그 기자단이니 만큼 블로그 기사를
작성해서 같이 첨부했어야 됐다.

나는 최근 M 방송사에서 방영한
VR 다큐 '너를 만났다'를 보고

영감이 떠올라 미래기술의 양면성을
VR과 관련해서 글을 작성했다.


VR을 직접적으로 개발해보거나 그랬던 경험은 없었지만, 다큐멘터리를 보며
공감되는 부분이 너무나 많았기에 나의 생각을 가장 잘 표현할 수 있었다고 생각했다.



활동은 나름 많이 했다고 생각하는데, 맨날 팀원들 챙긴다고 남 사진만 찍어주느라 내가 제대로 나온 사진조차 없었고
포트폴리오를 내면 가산점이 있다고 하는데 포트폴리오조차 만들어둔 게 없었다.
(물론 포폴은 안 만든 내 잘못..ㅎ)

 

 

 

마음은 먹었지만 맨날 밍기적 대다가 마지막 제출일,
날을 세고 4차례에 걸친 수정 끝에 서류를 완성했다.

( 아무래도 밤에만 손이 빨라지고 머리가 잘 돌아가는 것을 보니 전생에 나는 올빼미였나 보다. )

 

 

서류를 보내고 그렇게 반 포기상태로 두근두근 마음을 졸이며 기다리고 있었는데....

 

 

 

18일 오후... 합격자 발표가 났다. 

 

총 몇 명이 지원했는지는 모르겠지만, 그중 29명이 서류에 합격했고, 거기에 이름이 있었다.

지금 생각해보면 신났다기보단
너무 예상치도 못했던 결과라 얼떨떨했던 거 같다.